내가 나이가 먹어서 그런가? 그래도 그나마 짧은 인생사에 이런 저런 경험을 해봐서 그런가?(앞으로도 경험할 일들이 많겠지만...)
요즘들어 주변에 동생들을 보면 참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고 타인의 삶을 살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Live Your Life!!
나이도 이제 20대 후반에 접어들었는데도 꿈이 없는 건지 아직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뭔지도 몰라하는 아이들...
그렇다고 우선 아무 회사에라도 취업해서 치열한 삶의 현장과 대면해보지도 못한 아이들...
부모님의 생각에 이리저리 휘둘려 하기 싫은 일 억지로 하면서 끌려 다니는 아이들...
특히나 아직까지도 부모님과의 의견 충돌로 본인이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면서 부모님과의 의견 충돌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보면 참으로 안타깝다. 마치 공부하기 싫어하는 청소년기 학생에게 부모님이 억지로 공부시키면서 일어나는 갈등의 과정을 보는 듯한? 그런데 그걸 20대 후반이 되어서도 반복하고 있다는 것이 이해가 잘 안된다.
부모님한테 얼마나 신뢰를 못드렸으면 아직까지도 잔소리를 들어야하는 것일까? 또 부모님은 왜 성인인 자식에게 본인의 생각을 관철시키려고 하는 것일까? 성인이 된 이상 잔소리를 한다고 해서 들을게 아닌데.... 본인이 깨닫고 이해하지 못하면 절대로 생각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걸 왜 모르시는걸까?
그게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한테까지 피해가 간다는 것은 또 왜 인지하지 못하는 것일까.. 휴.. 답답한 마음에 몇자 끄적여 본다.